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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 사랑스러운 판다를 만나는 곳! 🐼

여행가 시몬 2025. 2. 4. 15:03

판다월드 소개 🌿

제가 방문했던 날 유일하게 활발히 움직였던 러바오
제가 방문했던 날 유일하게 활발히 움직였던 러바오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2016년, 중국 정부가 한중 우호의 상징으로 판다 두 마리,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한국에 보내면서 에버랜드 내에 판다월드가 개장되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판다의 생태와 보존에 대한 교육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판다월드의 주요 볼거리 🎥

러바오가 땅에 있는 간식을 찾아먹는 모습
러바오가 땅에 있는 간식을 찾아먹는 모습

판다월드는 판다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연 서식지를 본뜬 넓은 우리에서 판다가 나무에 오르거나 대나무를 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판다의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담은 다채로운 영상과 인터랙티브 전시물을 통해 판다의 생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판다의 귀여운 모습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귀여운 판다 가족과 특별한 순간 📸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후이바오, 루이바오는 함께 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후이바오, 루이바오는 함께 있다.

판다월드의 주인공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로, 귀여운 행동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푸바오는 중국으로 떠났지만, 귀여운 동생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판다 가족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것도 판다월드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방문 시 유의사항 및 추천 팁 🎟️

판다월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이기 때문에, 방문을 계획할 때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판다의 건강을 위해 플래시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관람 시 조용히 행동해야 합니다. 더욱 즐거운 경험을 위해 에버랜드 앱을 통해 판다월드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방문 요일 : 평일에는 판다월드 입장시 관람시간이 10분으로 가능하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말, 공휴일 판다월드 입장시 관람시간은 5분입니다.
  • 추천 방문시간 : 아침 일찍가야 판다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3번 판다월드에 방문했는데 누워있는 것을 주로 보고 왔습니다. 

판다월드를 더욱 즐기는 방법 🎠

판다월드를 방문한 후에는 에버랜드 내 다른 동물 테마존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파리월드에서 사자와 호랑이를 가까이서 보고, 로스트밸리에서 기린과 코뿔소를 만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판다월드 기념품 숍에서는 판다 인형, 문구류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11월에 판다월드에 다녀왔는데, 항상 티비나 유튜브로만 보던 판다들을 만나 너무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가면 판다들이 잠만 자는 것만 볼 수 있으니, 좀 일찍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방문한 날 3번 판다월드에 들어가서야 아빠 판다인 "러바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단순한 동물 전시 공간이 아니라, 판다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귀여운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시간을 위해, 다음 여행 일정에 꼭 포함해보세요! 🐼💚